"한국 SUV 미모에 반했다"…중국서 '올해의 차' 등극한 車

입력 2023-12-06 13:45   수정 2023-12-06 14:02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60가 최대 자동차 시장 격전지로 부상 중인 중국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6일 GV60가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024 중국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하고,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2024 중국 올해의 SUV에선 80여 개 차종이 경합해 제네시스 GV60을 비롯해 로터스 엘레트라, 지리자동차 갤럭시 L7 등 총 3개 모델이 후보로 선정됐다. GV60은 186점을 받으며 경쟁 모델을 압도(엘레트라 121점·갤럭시 L7 103점)하며 최종 선정됐다.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아틀레틱 앨레강스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645㎞, 최대 출력은 360kW에 달한다.

이와 함께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V2L(Vehicle to Load), 디지털 키 2 등을 지원한다.

웰스 리 제네시스 모터 차이나(GMC) 법인장은 "“GV6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V60은 2021년 출시 이후 △2023 독일 올해의 프리미엄 자동차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IIHS) 충돌평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수상하는 등 상품성, 디자인, 안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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